1편 「퇴직하고 요리를 배우면 무엇이 달라집니까」에서 요리를 배우고 무엇이 달라졌는지 적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입니다.
제가 찾아본 곳은 크게 네 갈래였습니다. 사는 구청이나 보건소의 요리교실,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요리교실, 자격증까지 원한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 그리고 혼자 시작한다면 유튜브입니다. 요리교실은 지역마다 다르고 해마다 바뀌니, 아래는 이런 곳이 있었다는 예로 읽어 주십시오.
네 갈래를 한눈에
| 갈래 | 사례에서 본 대상 | 비용 | 찾는 곳 |
|---|---|---|---|
| 구청ㆍ보건소 요리교실 | 마포구: 마포구에 사는 40~70대 남성 | 마포구: 무료, 재료비 별도 | 구청 평생학습포털, 보건소 |
| 노인복지관 요리교실 | 고성군: 고성군에 사는 만 60세 이상 홀로 사는 남성(10명) | 고성군: 전액 무료 | 가까운 노인복지관 |
| 국민내일배움카드 | 75세 이상 등은 제외. 일하지 않으면 먼저 구직 신청 | 수강료의 통상 15~55% 본인 부담 | 고용24, 고용센터, 상담 1350 |
| 유튜브 | 누구나 | 무료 | 유튜브 |
구청과 보건소의 요리교실
서울 마포구는 「꽃중년 남성 건강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 헤럴드경제(2026년 5월 16일)에 따르면 대상은 마포구에 사는 40~70대 남성이었고, 참가비는 무료, 재료비는 따로 부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현보건지소에서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열린다고 했고, 신청은 「마포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아현보건지소 전화 접수」로 받았습니다.
서울신문(2026년 6월 15일)은 이런 요리교실이 중년 남성에게 인기라며, 충남 보령시의 중년 남성 요리교실과 충북 단양군 경로당의 독거 어르신 요리교실도 전했습니다. 마포구의 지난해 조사에서는 「기초반 93%, 심화반 100%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사는 곳의 구청이나 시청, 군청 누리집의 평생학습 안내나 보건소 소식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요리교실
노인복지관에는 남성 어르신을 위한 요리교실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 강원 고성군노인복지관 「오늘은 내가 요리사」 — 고성군에 사는 만 60세 이상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 10명, 전액 무료,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3월 27일까지 선착순 모집(스마트비즈, 2026년 3월 6일)
- 의정부 흥선노인복지관 「행복을 짓는 남자의 부엌」 — 남성 어르신, 7월 23일까지 8회기, 소고기장조림ㆍ코다리조림ㆍ제육볶음ㆍ두부조림(KIS뉴스, 2026년 5월 18일)
의정부의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요리가 어려웠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했습니다. 대상 조건은 복지관마다 달랐습니다. 나이 기준은 가까운 복지관에 물어보셔야 합니다.
자격증까지 원한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
고용24 안내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직업능력개발훈련이 필요한 국민에게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라고 설명합니다. 같은 안내에 따르면 훈련비 지원액은 5년간 300만원이고, 300만원을 다 쓴 뒤 카드 유효기간 안에 기간제ㆍ단시간 근로자로 일하고 있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해당하면 20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수강료를 낼 때는 「통상 15~55%는 본인이 부담」합니다.
퇴직하신 분이 알아 둘 조건이 셋 있습니다.
- 지원 제외 대상에 75세 이상인 사람이 있습니다.
- 지원 제외 대상에 생계급여를 받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조건부 수급자 또는 조건부과 유예자는 지원 가능).
- 「일자리를 찾기 위한 지원」이라, 일하지 않는 상태라면 카드를 신청하기 전에 고용24에 구직 신청을 해야 합니다.
고용24에서 본 예를 하나 들면, 강원 춘천의 한 학원이 연 「한식조리기능사자격 취득과정(필기/실기)」은 108시간, 훈련비 82만 800원에, 일반 훈련생 기준 본인 부담이 45만 1,440원이었습니다. 실제 부담은 표시된 금액과 다를 수 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미 끝난 과정이라 예로만 적습니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고용센터나 고용24에서, 과정 찾기와 수강 신청은 고용24에서 합니다. 상담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혼자 시작한다면, 유튜브
저는 유튜브로만 배웠습니다. 1편에 적었듯이 그릭요거트 만드는 영상부터 시작했습니다. 돈이 들지 않고, 보고 싶은 요리를 그때그때 찾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자취를 오래 해서 요리에 대한 부담이 별로 없었습니다. 요리가 낯설다면 사람들과 함께 배우는 요리교실이 더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 글의 기준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24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안내」(2026년 10월 확인)와 고용24 훈련과정 안내, 요리교실 사례는 헤럴드경제(2026년 5월 16일), 서울신문(2026년 6월 15일), 스마트비즈(2026년 3월 6일), KIS뉴스(2026년 5월 18일) 기사를 근거로 삼았습니다. 요리교실의 대상과 비용은 기사에 적힌 그 해, 그 지역의 것입니다.
다음 편은 「요리를 처음 배운다면 무엇부터 만들어 볼까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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